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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심부전 치료, 이젠 심장 근육의 근본적인 치료로 시작합니다
등록일 2020 / 10 /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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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혈액을 순환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순환계의 중추기관으로, 주기적인 수축과 이완을 반복함으로서 혈액을 온몸에 공급하는 펌프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성인의 심장은 약 250~350g 정도로 남자가 여자보다 약간 더 무겁습니다. 심장의 수축과 이완에 따라 박동이 나타나는데 휴식상태에서 보통 1분에 60~70회 수축하여, 이는 하루 평균 약 10만 번, 70세를 기준으로 평생 26억 회를 수축하는 셈입니다. 이로 인해 1분당 약 5L의 피가 심장을 거쳐 우리 몸을 순환하게 됩니다.

 

급성 심근경색증이란 (=심장발작) 동맥경화로 인한 가장 대표적인 심장질환입니다. 심장 근육은 끊임없이 수축하는 근육이기 때문에 다량의 산소와 영양분을 계속적으로 공급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질병으로 혈관이 막혀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단절되면 그 부분의 수축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이후 단지 수분, 혹은 수십 분 이내에 해당 부위의 심장근육 세포는 죽게 됩니다. 이는 심근 허혈증상(흉통)과 심장의 펌프기능의 급격한 저하(심부전) 및 심한 부정맥 등을 발생시키고 이를 서둘러 치료하지 않으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결과가 초래됩니다.

 

일단 심근경색이 시작되면 (설령 빠른 치료가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치료가 완료되기 전까지 죽어버린) 일부의 심장 근육을 획기적으로 회생시키는 방법은 그동안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대개 만성 심부전이나 기타 여러 가지 합병증의 발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특히 심부전은 죽어버린 심장 근육으로 인해 심장 박출량의 저하가 이루어지며 이로 인해 전신의 혈액순환이 나빠지며 산소부족을 초래하게 됩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숨이 차는 것과 만성피로, 주요 운동능력의 저하 및 부종, 간 비대, 복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줄기세포는 말 그대로 살아있는 세포이기 때문에 체외에서 배양하면 그 생물학적 특성이 변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대한민국에서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줄기세포를 배양할 경우, 이를 의사의 판단 하에 처방이 있어야 투여가 가능한 ‘전문 의약품’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아직 특이한 부작용 사례의 보고 없이 의료현장에서 안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심근경색은 한 해 8만 명 가까이 발생하는 국내 대표적인 성인 질환입니다. 그리고 치료가 늦거나 병증이 심할 경우 막힌 혈관을 뚫더라도 이미 심장 조직이 크게 손상을 받아 심부전이 올 수 있습니다. 경증의 심부전은 지속적인 투약으로 심장의 부담을 줄여주는 치료가 가능하지만 중증의 심부전은 사회경제적 활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고통을 받게 되어 궁극적으로는 타인의 심장의 이식이 필요합니다. 이미 한번 손상 받은 심장 조직은 자연적으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환자의 경우 줄기세포 치료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심부전 환자들은 심장기능이 약간만 호전되어도 생활의 질이 현저히 좋아집니다. 경증의 심부전 환자는 증상의 개선을 보이며, 중증의 심부전 환자는 최소한 심장의 이식이 가능할 때까지 심장이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아직은 사용 중 중증의 부작용 사례는 물론이고 이와 연관된 사망사례나 암 발생이 확인된 경우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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